
커피 한 잔 옆에 쿠키 하나 놓으면 그게 바로 소확행이라고 생각하는데요
오늘은 집에서 직접 만든 아몬드가루 쿠키 레시피를 공유해드리려고 해요.
알룰로스를 사용해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쿠키랍니다.
플레인과 초코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만들 수 있어서 더 알차답니다!
아몬드가루를 쓰는 이유
일반 밀가루만 쓰는 것보다 아몬드가루를 일부 섞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지고 식감도 한결 부드러워져요.
완전히 밀가루를 대체하는 건 아니지만
조금만 섞어도 맛의 깊이가 달라지는 게 느껴져요.
홈베이킹에 아몬드가루를 활용해보고 싶은 분들께 딱 좋은 레시피입니다.
재료 (플레인 + 초코 합산 약 30개 분량)
🍪 플레인 쿠키
- 무염버터 70g
- 달걀 25g
- 알룰로스가루 50g
- 소금 1g
- 박력분 120g
- 아몬드가루 25g
- 바닐라에센스 1g
🍫 초코 쿠키
- 무염버터 70g
- 달걀 25g
- 알룰로스가루 50g
- 소금 1g
- 박력분 110g
- 코코아가루 16g
- 아몬드가루 15g
- 바닐라에센스 1g
💡 알룰로스가루란?
설탕 대비 칼로리가 거의 없는 천연 감미료예요.
단맛은 설탕과 비슷하게 느껴지면서도 혈당 영향이 적어 요즘 홈베이킹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어요.
무엇보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.
만드는 방법
1단계 | 버터 풀기
실온에 미리 꺼내둔 무염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줘요.
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쑥 들어갈 정도면 적당해요.
핸드믹서나 휘핑기가 있으면 훨씬 편하게 할 수 있어요.
버터가 충분히 크림 상태가 될 때까지 잘 풀어주는 게 포인트예요.
2단계 | 달걀 + 바닐라에센스 넣기
풀어놓은 버터에 달걀과 바닐라에센스를 함께 넣고 다시 휘핑기로 섞어줘요.
그다음 알뜰주걱으로 뒤적뒤적하면서 공기를 빼줘요.
이 과정이 생략되면 반죽에 불필요한 공기가 남아서 나중에 구웠을 때 쿠키 표면이 울퉁불퉁해질 수 있어요.
3단계 | 반죽 나누기
반죽을 반으로 나눠요.
한쪽은 플레인, 한쪽은 초코로 만들 거예요.
- 플레인: 박력분 120g + 아몬드가루 25g + 소금 1g 투입
- 초코: 박력분 110g + 코코아가루 16g + 아몬드가루 15g + 소금 1g 투입
각각 주걱으로 저어서 어느 정도 뭉쳐지면 손으로 한 덩어리로 뭉쳐줘요.
4단계 | 프라제 작업 (핵심!)
프라제(Fraisage)는 반죽 속 기공을 없애주는 작업이에요.
쿠키가 오븐에서 부풀지 않고 납작하고 균일하게 구워지려면 반드시 해줘야 해요.
칼 등이나 스크래퍼를 이용해 반죽을 조금씩 바닥 쪽으로 밀착시키듯 긁어내면서 눌러줘요.
이 동작을 반복하면서 반죽 안의 공기를 눌러 없애는 거예요.
프라제 작업이 잘 된 반죽은 매끄럽고 윤기가 나요.
5단계 | 밀어서 냉동
프라제 작업이 끝난 반죽을 종이호일 사이에 넣고 밀대로 밀어줘요.
두께는 약 3mm 정도가 적당해요.
구우면 에이스 과자 두께의 1.5배 정도로 나온답니다.
밀어놓은 반죽을 냉동실에 1시간 정도 넣어둬요.
죽이 단단하게 굳어야 쿠키틀로 예쁘게 찍힌답니다.
6단계 | 쿠키틀로 찍기
냉동실에서 꺼낸 반죽을 원하는 쿠키틀로 찍어줘요.
자투리 반죽은 버리지 말고 다시 뭉쳐서 밀대로 밀고,
냉동실에 잠깐 넣어서 단단해지면 또 찍고,
이 과정을 반복하면 돼요.
이렇게 하면 플레인과 초코 합쳐서 약 30개 정도 나와요.
7단계 | 굽기
- 예열: 170도
- 굽는 온도: 160도
- 굽는 시간: 약 13분
오븐마다 특성이 다르고 반죽 두께에 따라서도 달라지니까
구움색을 보면서 조절하는 게 중요합니다.
가장자리가 살짝 노릇해지면 꺼내는 타이밍이에요.
8단계 | 식힘망에서 완전히 식히기
다 구운 쿠키는 식힘망 위에 올려서 완전히 식혀야 해요.
따뜻한 상태에서는 말랑하게 느껴지지만
완전히 식으면 바삭한 식감이 살아나요.
맛은 어때요?
빈츠 쿠키처럼 딱딱하지만 먹을 때 약간 더 부드러운 식감이에요.
달기도 딱 적당해서 커피랑 같이 먹으면 정말 잘 어울려요.
단 걸 즐기시는 분들보다는
심심한 듯 고소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 취향에 딱 맞을 것 같아요.
한 번 만들어두면 며칠 동안 커피 타임 걱정이 없어요.
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바삭함도 오래 유지돼요.
홈베이킹 초보도 가능할까요?
네! 어렵지 않아요. 다만 두 가지만 꼭 지켜주세요.
버터는 반드시 실온으로. 냉장 상태의 버터는 잘 안 풀려서 반죽이 고르게 섞이지 않아요.
프라제 작업은 생략하지 말 것.
귀찮아 보여도 이 과정이 쿠키 모양을 예쁘게 잡아줘요.
이 두 가지만 지켜도 실패 없이 예쁜 쿠키 만들 수 있어요 😊
아몬드가루 쿠키,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?
플레인이랑 초코 두 가지를 한 번에 만들어두면 질리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아요.
홈베이킹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, 이 레시피로 시작해 보세요!
오늘의 레시피는 여기까지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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