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주 가는 김치돼지두루치기 맛집이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 맛이 너무 생각나더라고요.
마침 집에 재료가 비슷하게 있어서 “그냥 한번 해보자” 하고 만들어봤는데 결과가 꽤 놀라웠습니다.
맛이 정말 비슷해서!
이제는 굳이 매번 가서 먹지 않아도 되겠다 싶을 정도.
오늘은 그때 만든 3~4인분 김치돼지두루치기 레시피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
맛집 느낌 살리는 김치돼지두루치기 포인트
이 메뉴는 결국 파기름이랑 양념 비율, 그리고 마지막에 물기 없이 바짝 볶아내는 게 핵심입니다. 국물 자작하게 끓이는 느낌이 아니고 양념이 고기와 김치에 착 붙도록 볶아줘야 중독성 있는 맛이 나옵니다. 술안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강력한 이유가 딱 여기서 나오는 거죠!
재료 (3~4인분: 삼겹살 400g 기준)
- 삼겹살 400g
- 김치 200g
- 대파 약 15cm 정도
- 라면사리 1개
- 두부 반모
- 후추 살짝
- 참기름 1~2큰술
- 청양고추(선택)
양념장
- 설탕 2큰술
- 간장 3큰술
- 맛술 2큰술
- 고추장 2큰술
- 고춧가루 2큰술
- 다진 마늘 1큰술
준비: 파·김치·삼겹살 손질만 해두면 반은 끝
먼저 대파는 어슷썰기로 썰어둡니다.
김치는 물기를 제거해 준비해 주세요. 볶을 때 너무 질척해지지 않게!
삼겹살도 키친타월로 핏물만 가볍게 닦아두세요. 잡내가 덜하고 볶을 때 깔끔하게 나옵니다.
그리고 양념장은 미리 한 번에 섞어둡니다.
설탕 2큰술, 간장 3큰술, 맛술 2큰술, 고추장 2큰술, 고춧가루 2큰술, 다진 마늘 1큰술을 잘 섞어두면 중간에 허둥대지 않고 한 번에 간단하게 넣고 끝납니다.
조리 순서: 파기름 → 김치+고기 → 양념장 넣고 바짝 볶기
-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썰어둔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낸다.
- 파 향이 올라오면 김치를 넣고 먼저 볶아준다.
- 김치가 살짝 숨이 죽으면 삼겹살을 넣고 함께 볶는다.
-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해 둔양념장을 넣고 볶는다.
- 여기서 포인트: 물기 없이 바짝 볶아 양념이 고기와 김치에 달라붙게 만든다.
자작하게 만들면 맛집 느낌이 덜 납니다. 이 메뉴는 양념이 살짝 눌어붙듯이 농축되는 맛이 있어야 끝맛이 진해지고 밥이든 술이든 술술 들어갑니다!!

라면사리·두부 곁들이기: 술안주/밥반찬 둘 다 잡는 구성
라면사리는 따로 끓여서 면만 건져 준비한다. 그리고 볶아둔 두루치기에 넣고 양념이 살짝 배도록 짧게만 볶아줍니다.
면을 오래 볶으면 퍼질 수 있어서 살짝 어우러지게 정도가 딱 좋습니다.
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톡톡
참기름을 한 바퀴(1~2큰술 정도 취향껏) 둘러 마무리하면
향이 확 살아나면서 중독성 있는 맛이 완성됩니다.
두부는 반모를 한 번 데쳐서 물기를 빼둔 뒤, 플레이팅 할 때 옆에 같이 올려주면 됩니다.
매콤한 두루치기랑 담백한 두부가 같이 있으니까 궁합이 굉장히 좋습니다.
이렇게 만들어두면 밥반찬으로도 너무 좋고 술안주로 내도 정말 반응이 좋은 메뉴입니다.
무엇보다 “그 맛집 생각날 때” 집에서 비슷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제일 만족스러워요...
집에 김치랑 삼겹살만 있어도 충분히 가능하니까 한번 해보길 추천드립니다!!
오늘 레시피는 여기까지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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